성주교육청 힐링요리캠프<br>영양교사·학생 50여명 참여
성주교육지원청은 25일 9시부터 성주군 월항면 소재 선석사에서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15명과 식생활문화반 학생 40명이 자연 속 `힐링요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초·중학교 식생활문화반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새소리가 들리는 자연 속에서 삼색주먹밥, 두유 버섯전, 감자전, 오이 애호박편수, 전통 떡류 등 힐링요리 체험학습 기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식생활 문화반 학생들은 요리 캠프 준비를 위해 학교에서 영양교사와 함께 매월 1회 정도 시행한 요리실습 경험으로 기구를 다루는 숙련된 기술과 맛 솜씨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전초등학교 한창순 영양교사는 “문화반 학생들이 학교 조리실에서 실습 할 때보다 학생들이 더 흥미 있어 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다른 학교 친구들과의 보이지 않는 요리 경쟁과 폭염 속에서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과 향기가 더해져서 인 것 같다”고 전했다.
성주/손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