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대상 중 작년도 위반사업장 등 중점관리대상 농가에 대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문경시, 예천군 담당자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군별 교차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시설 운영 및 가축분뇨 무단투기, 공공수역 유출, 배출시설 부적합 관리 등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하여 가벼운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봉화군 김도섭 도시환경과장은 “낙동강 최상류지역으로 하천오염을 미리 방지하고 하천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하고 있으며, 장마기 이후에도 연중 지속적으로 점검토록 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