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자체방역반, 민간위탁2개반,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시민다중이용시설과 야영장, 행락지 등에 대해 연무·연막, 분무소독과 유충구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 및 무분별한 소독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름을 희석한 연막소독을 줄이고 물을 희석한 연무소독 위주로 방역을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살균소독을 하고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웅덩이와 축사, 공중화장실,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등에 대해서는 분무소독과 친환경 연무소독을 한다.
그러나 풀숲이나 공간이 넓은 지역의 성충구제 등 필요시에는 연막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지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야외활동시는 진드기나 해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긴옷을 입고 손깨끗이 씻기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