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교 주관으로
이번 강의는 김현수 한국법교육센터 법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나와 내 친구를 아프게 하는 행동들, 괴롭힘을 당했을 때의 대응요령, 신고 시 보복에 대한 두려움 떨쳐내기 등을 법령과 동영상, 사례 중심으로 얼마 전 자살로 안타깝게 생을 마친 중학생의 유서를 함께 읽으며 학교폭력의 심각함을 생생하게 느끼게 했다.
권정은(6년)양은 “학교폭력은 피해를 입은 친구는 물론이고 피해를 준 학생과 그 가족까지도 아프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번 법 교육은 한 학기동안 청도경찰서와 연계한 범죄예방교실 운영, 녹색어머니와 함께한 청소년단체 학생들이 펼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이승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