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군위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 순풍… 개발계획안 심의 통과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3-07-10 00:17 게재일 2013-07-10 8면
스크랩버튼

【군위】 군위군이 최대 현안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진·삼국유사 가온누리 계획도>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재 설계중인 사업내용에 대한 개발계획안이 심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11월 기획재정부 간이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11년 4월 국토교통부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10월에는 국토교통부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 신청을 했고 이번 심의회에서 최종 통과를 하게된 것이다.

특히 이날 국토교통부 심의에 앞서 장 욱 군수는 직접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방문해 심의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가온누리사업에 대한 군위군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사업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139만8천㎡부지에 1천374억원을 투자해 삼국유사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현시대와 접목을 통한 문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단위 국책사업이다.

장 욱 군수는 “삼국유사 가온누리를 지역 관광인프라의 구심점으로 구축하고 국내 대표적 신 관광테마단지로 육성, 발전시켜 관광 군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한국문화 5천년을 담는 그릇으로 삼국유사 문화콘텐츠의 세계화를 추진, 삼국유사로 한류 문화를 주도하는 군위를 만들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