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포항교도소장

제8대 포항교도소장으로 김종국<사진> 소장이 취임했다.

김종국 신임 소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감사·나눔의 도시, 영일만 르네상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인 포항의 포항교도소장으로 부임해 기분 좋은 설레임과 기대감이 크다”며 “복무기강 확립 및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엄정한 수용질서를 통한 교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도관은 사회의 범법자들을 마지막으로 감당하면서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시켜야 하는 어렵고 힘든 근무를 하지만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행복 희망교정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종국 소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1988년 교정간부 30기로 임관 후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했고, 이후 법무부 울산구치소장, 안동교도소장, 대구구치소장을 거쳐 포항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김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