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길이 90m, 너비 1.5m로 해발 800미터에 설치된 다리이며 총사업비 21억 원으로 지난 2008년도 5월에 준공, 청량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은 청량산 하늘다리가 설치된 후 5년이 지남으로써 현재 물리적, 기능적 상태를 판단하고 설치 당시 상태로부터의 현재의 사용조건을 만족하게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교량의 점진적 손상 및 노후화를 방지하고 공용기간 동안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데 시행하는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기초콘크리트의 균열, 누수 등과 주탑을 포함한 강재구조물의 균열, 도장상태, 부식 및 구조물의 비파괴 현장시험을 통한 검사, 케이블 장력 테스트 등을 실시하여 안전도 종합평가 및 보수·보강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박현정 청량산 관리사무소장은 “하늘 다리의 내구성 증진을 위하여 강재의 부식 방지를 위한 도장 보수를 시행하고 하늘 다리 주변의 전망 데크를 보수하여 탐방객들에게 최고의 자연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