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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에너지절약 팔걷어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6-25 00:01 게재일 2013-06-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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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올해 하절기 전력수급이 사상 최악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대란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에너지절약운동<사진>을 추진 한다.

사무용 컴퓨터 절전상태 유지, 관내출장 때 컴퓨터 전원 끄기,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사무실 전등 1/3만 사용 및 필수 조명등 외에는 소등, 점심시간 전등 및 사무기기 전원 차단, 에너지절약형 근무복 입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냉방기는 실내온도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절정기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순차 윤휴 가동하고 예비전력이 300만KW 이하일 경우 냉방기 가동을 중지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그동안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청사창문 단열필름 설치, 사무실조명 LED 등으로 교체, 냉·난방시설 수축 열 시스템으로 전환, 화장실 전등감지센서 설치, 직원 의식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20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 완료하여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봉화군 재정과 최상경과장은 “에너지 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며 아낀 만큼 이익이 되고 환경도 개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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