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뙤약볕 아래나 추운 겨울 버스정류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린 경험이 있다면 스마트폰의 버스 어플 하나로 간단히 이 힘겨움을 날려버릴 수 있다.
버스어플이 정확한 버스도착 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집에서 시간에 맞춰 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는 시내버스, 지하철, 고속버스, 기차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어플들이 있다. 스마트폰 길라잡이 일곱번째 순서로 이번주는 여러가지 어플들 중 대표적인 어플 4가지를 소개한다.
① 시내버스 어플은 해당지역에 여행을 갔을 때 다운로드 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즉 서울에선 서울버스, 대구는 대구버스, 포항에선 `NEW포항버스`라고 검색 후 이용하면 된다. 모든 시내버스 어플은 현재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버스정류장을 검색 해주며, 해당 버스정류장을 터치하면 버스번호와 버스 도착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② 지하철 어플은 다양하게 있으며, `하철이`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현재 위치 기반의 주변역 정보와 역검색이 가능하며, 수도권 지하철을 비롯해 전국지하철 노선도와 실시간 차량운행 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지하철 출발, 도착시간은 물론,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면 소요시간과 환승정보 등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③ 철도를 이용한다면 play스토어에서 `코레일톡`<사진>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이 어플은 승차권 예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예매 시 각종 제휴카드 할인이나 국가유공자 할인 적용 등도 스마트폰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과 동시에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번거롭게 기차역에서 줄을 서 표를 사거나 발권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스마트폰에 승차권이 담기기 때문에 기차표를 잃어버릴 염려도 사라진다. ④ 버스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경우라면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만든 `코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다른 종류의 고속버스 어플도 있으나 운송조합의 공식어플이 아닌 관계로 예약 취소시 확인이 불가능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속버스 어플의 경우는 신용카드로 예약을 하고 반드시 터미널에서 해당 신용카드를 보여주고 발권을 해야 한다.
/KT 대구IT서포터즈팀 자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