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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나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6-19 00:18 게재일 2013-06-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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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18일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상습체납차량 단속의 날` 운영에 맞춰 상습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일제 영치에 나섰다.

군청과 읍면 공무원으로 구성된 영치반은 봉화읍, 춘양면, 석포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상습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일제 영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6월 17일 기준 총 체납액(누계)은 7억 3백만 원으로서 이중 자동차세 체납은 376명 1억 4천5백만 원으로서 체납액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세의 체납원인은 경기 불황으로 부도 등 납세능력 부족과 소유권이전 절차 없이 타인이 운행하는 속칭 `대포차` 증가가 체납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자동차세는 물론 타 세목도 병행 징수하여 체납액 정리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통해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는 도로운행을 할 수 없도록 납세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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