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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저소득 자녀 37명에 장학금 2천700만원 지원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6-19 00:18 게재일 2013-06-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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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이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봉화】 봉화군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주민 자녀들에게 배움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올해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생 선발에 지원자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37명(고등학생 23명, 대학생 14명) 에 대한 선발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17일 군청 소희의실에서 장학증서와 2천7백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인 50만 원, 대학생 1인 200만 원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 시 차액금이 지급됐다.

김 경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학비가 없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제도 마련 등으로 만전을 기할 것”이고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탈 수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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