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잡곡 발효분말 `고까루` 출시

【봉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봉화 잡곡산업화를 위해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사업인 산학연협력단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 `고까루`<사진>를 출시, 봉화 잡곡이 황금작목으로 주목 받는 시대가 열렸다.

지난 2009~2011년 3년간 봉화 잡곡 규모화를 위해 잡곡작목반을 구성 운영해 면적 800ha 확대시켰으며 그 과정에서 2011년에는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또한, 안동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와 협력하여 잡곡가공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곡식 가루를 부르기 쉽게 `고까루`를 탄생시켰다.

`고까루`는 순수 봉화 잡곡 10가지를 발효시켜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일반인용과 수험생용 2가지를 개발하였으며 선식과 다르게 물에 희석하여도 가라앉지 않고 평소 변비나 설사, 소화 장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편의식품이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잡곡 유통전문회사와 손잡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