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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공설시장, 현대화 시설로 새단장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6-04 00:03 게재일 2013-06-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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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식으로 새롭게 단장된 신녕공설시장.
【영천】 영천시는 3일 신녕공설시장에서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신녕공설시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지역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깨끗하고 편리하게 조성된 신녕공설시장이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군위, 의성 등 주변 도시민들도 즐겨찾는 시장으로 더욱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녕권역 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시장현대화 사업 이외 면민복지회관, 어울마당 등을 조성하여 거점면소재지 기능 역할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신녕권역 거점면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4월, 국회의원, 영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전원이 합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고다.

총사업비 117억원으로 지난 2010년 6월 착공, 2년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3년 4월에 완공, 오늘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현대화시설로 새단장한 신녕공설시장은 부지면적 9천140㎡에 연면적 3천330㎡로 상가동 52칸이 설치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신녕공설시장의 준공으로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군위, 의성 등의 주변 도시에서도 신녕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거점면으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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