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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총학, 인사 잘하기 캠페인 행복바이러스 전파 앞장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5-31 00:32 게재일 2013-05-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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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립대학교 총학생회가 29일 점심시간을 이용, 구내식당 앞에서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사잘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총학생회는 29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사잘하기 캠페인을 펼쳐 인사를 통한 행복 바이러스 전파에 앞장섰다.

이 캠페인은 총학생회 간부들이 점심시간에 구내식당 앞에서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반갑습니다`라고 외치면 학내 구성원들이 `반갑습니다`하고 호응하여 친근한 인사를 교내에 확산하여 따뜻하고 정 있는 캠퍼스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앞으로 방학 전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실시할 예정이며, 인사에 인색한 지역적 분위기를 변화시키고자 기획했다.

총학생회장 정민섭씨는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하여 표현에 서툴러 인사에 인색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후배간, 친구간에 어색하지 않고 다정하게 인사하여 친근한 캠퍼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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