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업 선도 강소농가 육성한다”

농기센터, 경영개선 기본교육 이수자 50명 대상 심화교육

【봉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30~31일 이틀간 봉화군 상운면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이수자 5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1박2일간 교육생 전원이 합숙하며 교육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농업경영연구원 오구연, 김선제 박사의 코치 아래 작목별 경영진단 및 수입, 지출 분석, 경영계획서 작성 및 실천방법, 자율실천 학습 조직체 구성 등을 학습하게 된다.

강소농육성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 서구 농업에 비해 작은 경지면적에 따른 농업기계화의 한계성, 농업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의 약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는 농업의 경쟁력 확보방안으로 경영개선, 품질경쟁력 향상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봉화군에서는 연간 강소농가 100호 육성을 목표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비롯해 기술역량향상 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실습, 현장컨설팅, 우수농가에 대한 정밀컨설팅 등을 통해 봉화농업을 선도할 강소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여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