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맑은 물 도시` 부문
<사진> 친환경도시대상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칠곡군은 이번에 `맑은물 도시` 부문에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리서치 조사, 현장방문 등 3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결정됐으며, 맑은물 도시 대상은 상·하수 및 하천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한 자치단체의 정책과 시스템이 우수하고 수질보전에 성과를 낸 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
칠곡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맑은 물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노력을 기울어 왔다. 특히 폐수 및 하수의 통합점검과 계절별·시기에 따른 예방 대책으로 폐·하수의 안정적인 수질 확보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550여억원을 들어 푸른칠곡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마쳐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낙동강물과 함께하는 칠곡군이 앞으로도 낙동강을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으로 보존하기위해 물 자원에 대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 생태보호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