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3일 “티아라엔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위즈 칼리파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을 받았다”며 “위즈 칼리파와 `전원일기` 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아라엔포는 애초 또 다른 합동 무대가 계획된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참석을 위해 25일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이로 말미암아 일정을 급히 변경하게 됐다.
위즈 칼리파는 2006년 1집 `쇼 앤 프루브`(Show and Prove)로 데뷔한 힙합 가수로,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실력파다. 그는 티아라엔포가 다음 달 미국서 발표할 `전원일기`의 다섯 가지 버전 가운데 하나를 맡아 피쳐링을 한다.
티아라엔포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오는 26일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에서는 그의 전속 안무팀과 함께 새로 편곡한 `전원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