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곳 먼저 달아
【울진】 울진경찰서는 최근 지적장애 여성들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CCTV 달아주는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
이를 위해 관내 지적장애 여성 113명을 점검, 성범죄 피해 고위험군으로 19명을 선정, 울진읍사무소와 함께 읍내에 거주하는 고위험군 4명의 집에 우선 설치했다.
보호자의 보호능력이 없거나 홀로 거주하는 지적장애 여성은 성범죄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정작 피해를 당하고도 본인이 피해를 입었는지 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관심으로 착각,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주변인이 많고 피해자의 집이나 인근에서 범죄가 저질러지는 경우 많다.
이에 울진경찰서는 CCTV 설치만으로도 접근 심리를 억제하는 효과가 높아 성범죄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담당경찰관을 지정, 주1회 이상 점검 순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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