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승용차에서 젊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된 가수 겸 배우 손호영(33)이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하차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2일 “손호영씨가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빠지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이미 촬영한 분량을 어떻게 할지는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최근 `일말의 순정`에 합류해 손 대리 역을 맡았다.
MBC도 손씨가 임시로 DJ를 맡았던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진행을 22일은 방송인 박명수가, 23~26일은 은지원이 맡는다고 밝혔다. 이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