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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 단원 모집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3-05-21 00:41 게재일 2013-05-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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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 창립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문경】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최근 지역 전통예술의 발전계승을 위해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창단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경문화원은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위원장으로 고성환 사무국장, 권영길 이사, 김형규 이사, 함수호 예능인 등 총 7명으로 구성해 내부 규정과 예산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현한근 원장은 “지역의 전통예술에 대한 열정과 끼를 가진 분들을 볼 때마다 아쉬운 여운이 남았다”며 “지역예술인의 화합을 위해 망설임 없이 창단에 나선 것은 그분들의 열정에 힘입은 것이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는 공모절차에 따라 응모한 지휘자로 함수호 국악예능인을 확정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일반 단원 모집에 들어갔다.

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29일 선발하며 부문별 선발 인원은 판소리 2명, 민요 5명, 시조창 2명, 꽹과리 2명, 징 2명, 북 3명, 장구 2명, 대금 2명, 단소 2명, 피리 2명, 가야금 5명, 해금 2명, 아쟁 2명, 무용 7명, 기타 등 총 50명 내외다.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은 단원 모집 절차를 거쳐 내달 3일 창단식을 갖기로 하고 매주 연습을 통해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수익을 창출해 민간보조 형태가 아닌 자생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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