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상주 공검지 습지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와 상주시, 환경부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상주 공검지 습지보전계획을 최종 확정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의 모두 209억3천만원을 투자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습지 보전과 관리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 토대 마련 등 3개 분야에 1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습지 보전과 관리 분야에는 훼손 습지 복원, 자연환경 모니터링, 보전 시설물 설치, 주민관리 및 감시요원 운용 등 9개 사업에 52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