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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검지 습지보전에 209억 투입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3-05-16 00:44 게재일 2013-05-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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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15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상주 공검지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모두 209억여원을 투입해 습지를 보전한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상주 공검지 습지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와 상주시, 환경부 등 관련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상주 공검지 습지보전계획을 최종 확정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의 모두 209억3천만원을 투자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습지 보전과 관리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 토대 마련 등 3개 분야에 1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습지 보전과 관리 분야에는 훼손 습지 복원, 자연환경 모니터링, 보전 시설물 설치, 주민관리 및 감시요원 운용 등 9개 사업에 52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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