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사벌 6.3㎞… 대구~문경방향 10분이상 단축
상주시는 오는 20일 시내 외답 교차로에서 지역내 각급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식을 가진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신명놀이패 난타공연, 민요명창 등의 식전공연이 있고 본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외답 교차로에서 초산 교차로까지(5㎞) 도로시승도 한다.
총 시업비 1천270억원이 투입된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지난 2004년 3월에 착공해 헌신동에서 부원동까지 길이 6.34㎞, 폭 20m 4차선으로 개설됐다.
이 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앞으로 대구방향에서 문경방향으로 통과하는 차량은 시내를 경유하지 않아 시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통과 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