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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김고은 스릴러 영화 `몬스터` 주연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5-15 00:11 게재일 2013-05-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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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스릴러 영화 `몬스터`의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몬스터` 투자배급사인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이 배우들과 함께 지난 5일 춘천의 한 시골마을에서 본격 촬영을 시작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영화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 `태수`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여자 `복순`이 복수를 위해 추격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태수 역을 이민기가, 복순 역을 김고은이 맡았다. 연출은 영화 `오싹한 연애`로 흥행한 황인호 감독이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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