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2)의 일본 뮤직비디오가 아시아 대표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거미가 지난달 일본에서 발표한 두번째 미니음반 `FATE(s)`에 수록된 뮤직비디오 `FATE(s)-스페셜 필름(Special Film)-`이 오는 23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쇼트 쇼츠 필름 페스티벌&아시아(Short Shorts Film Festival & ASIA) 2013`의 `뮤직 쇼트 부문`에서 AI, 고다쿠미 등 일본 여러 가수의 작품과 함께 상영된다”고 밝혔다.
`쇼트 쇼츠 필름 페스티벌&아시아 2013`은 미국 아카데미상 공인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단편 영화제다. 새로운 영상 장르로써 단편 영화를 일본에 소개하기 위해 미국 배우협회의 회원이기도 한 배우 벳쇼 테쓰야가 설립자로 나서 1999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출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