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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공무원, 블루베리 농가서 일손돕기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05-13 00:35 게재일 2013-05-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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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 새마을경제과와 상운면사무소, 상운농협 직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벌였다.

<사진> 상운면 운계2리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김영숙 씨 농가는 남편의 갑작스런 경운기 전복 사고로 말미암아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게 되면서 김영숙 씨 홀로 농사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

한편, 읍면에서는 자율적으로 농번기 및 재해발생 때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파악하여, 인력을 지원해주는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상운면사무소(김오영 면장)에서는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돕기지원을 해줌으로써 농민들의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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