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도로변에 꽃 잔디·영산홍 심어 볼거리 제공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 사업 근로자가 참여하여 춘양면 진입로를 중심으로 보건지소와 서동리 진입로 등 곳곳에 꽃 잔디와 영산홍을 식재했다. <사진> 꽃길을 찾은 주민은 “화사한 봄꽃을 따라 산책을 하니 마음마저 상쾌해진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길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시래 춘양면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관리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춘양면은 앞으로도 외씨버선 길,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연계하여 사피니아, 코스모스 등 여러 종류의 꽃길을 가꾸어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명소·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