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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프터 어스` 히어로 윌 스미스 부자 한국 온다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5-03 00:40 게재일 2013-05-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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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레드카펫 행사
▲ 다음 달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애프터 어스`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기로 한 미국 배우 윌 스미스 (왼쪽)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1일 일본 도쿄 스카이 트리 타운에서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영화 `애프터 어스` 개봉을 앞두고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오는 7일 내한한다.

이 영화 수입·배급사인 소니픽쳐스코리아는 윌 스미스 부자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애프터 어스`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영화 `맨 인 블랙 3`로 내한한 바 있는 윌 스미스는 방한 기간 아들과 함께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을 통해 언론은 물론 팬과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애프터 어스`는 1천년 전 대재앙 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에 영웅으로 불리는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불시착하면서 펼쳐지는 극한의 모험과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윌 스미스는 이 영화를 통해 지난 2006년 영화 `행복을 찾아서` 이후 7년 만에 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식스센스` `싸인` 등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5월31일)보다 하루 앞선 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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