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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유곡농공단지 조성사업 `순항`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05-02 00:30 게재일 2013-05-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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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정률 80%, 8월말 완공 `이상무`<br>식료품·기계·펄프 등 17개사업체 입주<br>고용 600명·생산유발 효과 1천억 예상
▲ 오는 8월 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80% 공정을 보이는 유곡농공단지의 준공 조감도.

【봉화】 봉화군이 기업투자 입지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1년 6월 발주한 유곡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말 예정대로 완공 예정이다.

봉화 유곡농공단지는 봉화군에서 세번째로 조성하는 농공단지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2억원, 총 면적 24만3천518㎡(산업시설 17개 블록 13만9천804㎡, 지원시설 1천840㎡, 공공시설 1만1천874㎡)의 규모로 사업추진 중이며 가격은 ㎡당 8만1천800원 정도에 분양할 예정이다.

유곡(24만3천518㎡)에 유치될 업종은 식료품, 기계, 펄프, 전기 장비 등 친환경 고부가 가치 사업체 17곳이며, 종업원 600여명과 생산유발 효과는 1천여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마을경제과 강종구 과장은 “국도 36호 4차선과 연계돼 있어 접근이 용이 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조건 등을 고려할 때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으로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세제혜택 등 홍보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곡농공단지 입주기업은 소득세, 법인세를 사업 개시일부터 3년간 50% 감면하고, 이후 3년간 50%의 감면을 받게 되며 취득세 등록세는 전액 면제, 재산세는 5년간 면제 그 후 3년간 50% 감면을 받게 되며 입주를 원하는 기업주는 분양신청 관련서류를 갖춰 군청 새마을 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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