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회 6박7일 합숙과정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는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의 농업을 이해시켜줌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농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려고 5월 19일에 처음 개강하여, 11월까지 매월 1회, 6박7일 합숙 과정으로, 매월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주간에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주력 농산물을 재배하는 선도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실습하고, 야간에는 주요 작목별 기초이론 강의 및 농촌생활의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 봉화군 주요 농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농촌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청량산 비나리 홈페이지(http://binari.invil.org/)봉화로의 귀농 홈페이지(http://gobonghw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FAX,우편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영농을 직접 경험하여 귀농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봉화전원생활학교(기초과정)와 봉화 비나리귀농학교(심화과정), 귀농 인력양성전문교육, 농민 사관학교 등 단계별 귀농·귀촌 교육 추진을 통해서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