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고보조금 270만~2천여만원을 연금·저축보험이나 어린이집 증축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횡령한 것은 맞지만 어린이집 업계 관행이니 선처해 달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성구지역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유사 범죄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포항·광양·당진 “'K-스틸법' 시행령에 철강산업 실질적 지원 근거 담아야”
'해외연수 술판' 제보해 징계 받은 대구 달서구의회 김정희 의원⋯법원 ‘징계 취소’
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전국 교통환경 전반적 개선
영남공고, 5년 임시이사 체제 마무리⋯협약형 특성화고로 도약 발판 마련
포항해경, 내년 3월까지 대게 불법어업 강력 단속
10개 국가 거점국립대학, ‘서울대 10개 만들기’ 적극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