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영 판사는 이날 `법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이동중 회의실에서 학생회 임원, 각 반 실장, 선도부원 등 9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이야기를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법률 용어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일교사로 나선 태지영 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2013년 현재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판사로 부임한 젊은 법조인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