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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AI 피해 입을라 가금사육농가 차단방역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3-04-18 00:05 게재일 2013-04-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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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은 중국 H7 N9형 AI 발생 때문인 인체감염 사망자가 늘고 있고 봄철 남방철새의 북방 이동 시기임에 따라 가금사육농가 차단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봉화】 봉화군은 중국 H7 N9형 AI 발생 때문인 인체감염 사망자가 늘고 있고 봄철 남방철새의 북방 이동 시기임에 따라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군 방역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 단 차량 3대를 동원하여 가금사육 밀집지역에 집중소독을 시행한다.

또한, 군에서 추가로 소독약품을 가금사육농장에 긴급 배부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농가에 대한 소독실태 점검, 예찰활동과 예방법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신곤 농정축산과장은 “가금사육농가에서는 AI 발생국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가 중요하며, 농장 내외부 및 출입자(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아울러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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