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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2014년 대입전형 기본계획 확정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3-04-17 00:10 게재일 2013-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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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가 16일 수시모집 전형간 복수지원이 확대되고, 수시모집 최저수학능력기준이 변경되는 것을 골자로 한 2014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수시모집시 교과전형과 AAT전형, 특기자전형, 입학사정관전형 중 2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전년의 경우 교과전형 또는 AAT전형 지원자는 KNU인재전형에 추가지원할 수 있었다.

입학사정관전형은 KNU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이웃사랑전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고졸재직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수시모집 최저수학능력기준 경우 대구캠퍼스는 수능 4개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기준등급 이내로 했다.

지난해는 수능 4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이 각각 기준등급 이내였다.

상주캠퍼스는 지난해는 수능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중 1개 영역 이상이 기준등급 이내였으나 올해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기준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수시모집 규모는 2013학년도는 전체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했으나, 2014학년도엔 66.3%로 올렸다. 수시모집 전형명칭도 국가(독립)유공자손·자녀 등 전형에서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으로 변경됐다.

수시모집 지원자격도 변경됐다.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의 경우 2013학도엔 모집학과(부)가 지정하는 계열과 출신학과 계열이 같은 자였으나, 2014학년도엔 모집학과(부)가 지정하는 기준학과와 출신학과의 기준학과가 같은 자로 변경됐다.

또 이웃사랑전형에서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의 학생이 추가됐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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