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인에 글·사진 담긴 골판지 밥상
【의성】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는 최근 유치인의 감성에 호소하는 이색적인 밥상을 제공하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식사 때마다 유치인들이 플라스틱 밥상을 사용함으로써 흉기가 될 소지가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치인들의 감성을 자아내는 글과 사진이 부착된`골판지로 만든 밥상`으로 인권 존중은 물론 한 번쯤 자신을 돌이켜 보는 기회를 갖게 해 유치인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