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평 규모 C&B그린스포츠파크, 올 8월 개장
(주)에어플로트는 지난 12일 대항면 기날저수지에서 지역 인사와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했다.
오는 8월 개장할 C&B그린스포츠파크에는 인공 호수를 만드는데 수면 위 타원형 트랙에서 여름에는 수상레저를 겨울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가 있다.
이곳에는 2개 면의 야구장도 만들어지는데 사회인 야구리그 개최, 리틀야구 육성, 스포츠 아카데미 등도 한다.
또 클럽하우스, 편의점, 커피숍, 장비렌탈숍, 식당, 바비큐장, 선텐장, 캠핑(글램핑)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정지원 (주)에어플로트 부사장은 “케이블파크는 세계 각국에 500여 개소가 조성돼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없다”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회사 동료끼리 단체로 숙박하면서 야영생활의 기쁨도 만끽할 수 있고, 각종 음악페스티벌과 수영장파티 같은 이색적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