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태권도 정신 이어받아 바른 생활 할게요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4-15 00:09 게재일 2013-04-15 13면
스크랩버튼
포항 인덕초, 전교생 47명에 도복 선물
▲ 포항 인덕초등학교 학생 47명이 학교측에서 전해 준 태권도 도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인덕초등학교(교장 김진수)가 전교생들의 심신단련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지역아동 육성으로 공교육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14일 인덕초는 지난 12일 전교생 47명에게 태권도 도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태권도 도복은 학교가 지난 3월 초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으로 태권도 교실을 연 후 더 적극적이고 재미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학교가 마련한 것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도복을 입어 본 학생 이예나 학생(3학년)은 “인덕초등학교란 글자가 쓰인 도복을 입어 보니 학교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태권도 정신을 이어받아 더 바르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장은 “태권도를 하면 용기가 길러지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동시에 다른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줄 수 있게 될 것이다”며 “특히 태권도 정신으로 몸과 정신이 함께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