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시, 안후이성 등 일부 도시에서 H7 N9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때문인 인체감염 및 사망 사례가 잇따른 데 대한 조치이다. 라고 전했다.
성주군 용암면에서 산란계농장을 운영 중인 농장주 이모씨는 “최근 사료 값 상승 등 생산비 증가로 축산 농가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 AI까지 발생한다면 큰일”이라며 “중국에서 발생한 AI 경과를 주시하고 있으며, AI 차단방역을 위해 농장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기석 농정과장은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소독시설 운영·농장 자체소독 등 무엇보다 농가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또한 군과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