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재소자 닫힌 마음 열까요”

선린대학교 경찰행정과
포항교도소 체험학습
다양한 교정행정 접해

▲ 선린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포항교도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린대학교 경찰행정과는 9일 법무부 포항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1학년 재학생들은 교정행정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최신 무인경비보안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포항교도소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경찰행정과의 교과목에 대한 체험학습의 연장이며, 관·학간의 유기적인 협력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학과 주요행사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김길성 포항교도소장은 시험과 공부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자신의 체험을 소개하며 교정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문학치료 등의 새로운 교정방식의 검토를 바탕으로 교도소가 형벌집행의 기존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식을 접목한 선진적인 교정방침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동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