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 소싸움`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4-04 00:19 게재일 2013-04-04 9면
스크랩버튼
군-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협약 체결
▲ 2일 청도군청 회의실에서 이중근(왼쪽) 군수와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이 `청도 소싸움 3D 애니메이션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도】 청도의 대표 관광 콘텐츠 `청도 소싸움`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청도군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도군 소싸움 3D 애니메이션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맞춤형 문화콘텐츠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싸움 3D 애니메이션 개발 △문화콘텐츠산업 발굴 및 활성화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문화산업 인력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소싸움 애니메이션은 총 3억원을 들여 20분짜리 단편으로 제작된다. 또 올해 연말까지 제작을 끝내고 개봉관 상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홍보 영상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소싸움 콘텐츠에다 애니메이션의 창조력과 상상력을 더해 청도만의 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콘텐츠산업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