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쾌거… 올 사업비 4억8천만원 지원
이번 선정으로 안동대는 전년 사업비에 비해 6천만원이 증액된 총 4억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앞서 2011년 6월 지식경제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는 2017년 12월까지 6년6개월동안 약 32억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재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안동대를 비롯해 경북대, 서강대,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전국에서 18개 대학교 컴퓨터관련 학과가 참가하고 있다.
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국으로 돼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은 하계·동계 방학을 이용한 기숙형 집중 강좌(영어, 프로그래밍, DB)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 플래시, 영상제작) 개설, 릴레이 특강 등을 통해 학과 학생들의 어학 능력 및 전공능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의 사업 참여도 증진과 동기부여를 위해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 110여 명의 학생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기도 했다.
졸업생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비율 76%, 팀프로젝트 참여비율 79%, 공학교육인증 참여비율 70%를 통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과 해외 취업도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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