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흑마늘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오염되지 않은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청정토양에서 재배한 의성토종 한지형 마늘로 장기간 발효 숙성시켜 S-아리시스테인이라는 수용성 유황 아미노산을 생성, 체내의 흡수율을 높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천년초는 영하 40℃ 혹한과 영상 50℃에서도 자라는 지구 상에서 몇 안 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 중의 하나이다.
일명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불리며 비타민C, 무기질, 사포닌,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타 작물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칼슘이 멸치의 7배, 식이섬유가 곡물과 채소의 6배와 8배, 비타민C가 오렌지의 13배나 함유되어 있는 신비의 식물로서 예로부터 조상은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였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좋은먹거리영농조합은 2009년 농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약 30여 억 원의 사업비로 천년초를 가공, 제품개발에 착수 현재는 천년초 추출원액, 분말, 화장품, 술, 비누, 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베트남(호치민시)의 미래 인터내셔널과 흑마늘ㆍ천년초음료 200 BOX, 흑마늘액기스 800 BOX, 천년초액기스 700BOX(40,000천 원 정도)를 수출입 계약 지난 29일 부산항에서 선적했다.
변화원 의성군 유통축산과장은“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20주년이 지나면서 베트남에는 한국인10만여명 2천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한국에는 베트남 결혼여성 5만여명과 취업인 8만명이 상주하고 있다”며 “베트남시장을 선점해 우수한 의성농산품의 수출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