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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문면서 농기계 무상정비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3-29 00:16 게재일 2013-03-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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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지난 26일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등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정비<사진> 서비스를 했다.

또 전교생이 36명인 감문중학교에 탁구 라켓 등 학생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필요한 운동용품을 전달하고 테니스장도 정비했다.

농기계 무상정비와 운동용품 전달은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인데 올해로 네 번째인 재능기부 행사다. 농기계 정비와 점검은 농기계를 수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것으로 경운기와 트랙터 60여 대의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용접도 했다. 또 이들 농기계에 후부 반사판도 부착했다.

이날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이동농기계 봉사차량을 투입해 농기계 수리를 했다. 감문면 남곡보건진료소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을 측정하면서 건강상담을 했고, 감문농협은 음료수를 대접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본사 이전지인 김천지역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소재 마을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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