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면 금음리 일대 14㏊ 숲가꾸기 추진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후포면 금음리 7번국도변 국유림 14ha에 화목류 식재와 경관림 조성 숲가꾸기 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7번국도변 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한 `7번 국도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활엽수로 우거진 숲은 계절별로 개화기가 다른 화목류(봄-매화, 여름-배롱나무, 가을-단풍나무)를 식재, 경관적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나무림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천혜의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등산로를 개설 숲가꾸기사업 작업으로 활용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생활권주변 산림을 경관림으로 조성, 많은 사람들이 기억될만한 장소가 되도록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