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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7번국도변 생태숲 조성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3-29 00:16 게재일 2013-03-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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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면 금음리 일대 14㏊ 숲가꾸기 추진
▲ 울진군 후포면 7번국도 일대에 생태숲 조성이 추진된다.
【울진】 동해안 7번 국도변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거듭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후포면 금음리 7번국도변 국유림 14ha에 화목류 식재와 경관림 조성 숲가꾸기 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7번국도변 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한 `7번 국도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활엽수로 우거진 숲은 계절별로 개화기가 다른 화목류(봄-매화, 여름-배롱나무, 가을-단풍나무)를 식재, 경관적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나무림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천혜의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등산로를 개설 숲가꾸기사업 작업으로 활용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생활권주변 산림을 경관림으로 조성, 많은 사람들이 기억될만한 장소가 되도록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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