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파이넥스 공장 불 탄 풍구·벽면 교체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3-26 00:02 게재일 2013-03-26 1면
스크랩버튼
속보=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5일 파이넥스 1공장 화재<본지 25일자 1, 4면 보도>와 관련, 지난 23일부터 긴급 수리반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손상된 풍구를 새풍구로 교환하고 불에 탄 주변 벽면체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또 화재가 난 파이넥스 1공장 보수작업이 완료되면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아 곧바로 조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5면> 포스코는 이번 화재로 손상된 풍구 주변에는 방화벽을 설치하고 풍구 상태를 감시하는 카메라(CCTV)를 설치해 운전실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화재의 경우 운전실에서 화재발생 순간을 바로 확인하고 비상스위치를 작동시켜 주변의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바람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것.

한편 이날 취임한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시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유감스럽다는 뜻을 전하고, 이번 사고를 조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