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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말산업 육성 전략기지화 선점

허남욱기자
등록일 2013-03-25 00:23 게재일 2013-03-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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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사업 최종 선정
【영천】 영천시는 농식품부가 말산업 진흥을 위해 추진중인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사업에 최종선정돼 말산업 육성 전략기지화를 선점하게 됐다.

거점승용마 조련시설은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산4-3번지 일대 1만723㎡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도비 4억5천, 시비 10억5천) 들여, 조련시설, 번식센터, 말경매장, 교육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조련시설이 건립되면 50㎞ 이내 11개시군의 700여두의 승용마와 부산경남 경마공원 퇴역마 등을 안정적으로 승용마 전환에 기여하고 승용마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키는 전문교육기관 육성과 번식센터 운영으로 승마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거점승용마 조련시설 설치로 명실상부한 미래 주도형 승마산업 주력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 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욱기자 hnw674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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