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다목적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호평

농산물 신선도 유지로 제값 받아

▲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농가형 저온저장고. 사진은 11동이 지원된 16.5㎡(5평형).

【봉화】 봉화군은 과실, 채소류 등의 수확기 홍수출하 방지, 수급조절 및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목적 농가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수확물의 예냉, 일시저장으로 신선도 유지로 상품성을 높여 농산물의 제값을 받는데 있다.

저온저장고는 10평형(33㎡) 2동, 5평형(16.5㎡) 11동, 리모델링(33㎡) 1동 등 농가의 경영규모에 맞는 다양한 크기의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고 있고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내열성, 내습성, 온도유지에 탁월하여 농가들의 반응도 좋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농민에 대하여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다목적 농가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방향 및 사업추진 요령에 대해 지침 설명회를 했다.

앞으로 5평형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확대를 통해 농가 규모에 맞는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