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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절도사고 대책 나서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3-15 00:33 게재일 2013-03-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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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천혁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건설 장비인 중기와 건축자재 등을 도난당하는 일이 빈번해지자 김천경찰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천경찰서는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혁신도시건설사업단에서 10개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방범 간담회를 했다.

김천시 남면 용전리 일대에는 지난해부터 한국도로공사 등 이전기관의 사옥 건축공사가 한창인데 심야에 건설 장비와 건축 자재 도난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조응제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이날 진출입로와 자재 창고 주변에 CCTV와 투광기를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공사 측은 투광기 설치 등 자체 방범시설을 확충하기로 했고 김천경찰서도 이 일대에 야간 형기차 운행과 인접 파출소 간 방범순찰도 배가해 절도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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