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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원예농협 공판장 개장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3-03-07 00:25 게재일 2013-03-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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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15% 유통… 농민 소득증대 이바지
▲ 성주참외원예농협 공판장에서 지난 5일 참외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지난 5일 농산물 공판장에서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참외재배 농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별뫼매구놀이 보존회의축하 사물놀이, 조합원의 아코디언·색소폰 연주가 식전행사로 열렸다.

성주참외원예농협에서는 지난해 10kg 참외 200만 상자(582억 원)으로 성주군 전체 생산량 1천432만1천 상자의 15%를 유통해 참외재배 농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사에서“성주군의 자랑인 성주참외를 지역 제1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 10kg 소포장 규격화로 1천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며 “올해도 각종 지원으로 전 참외재배 농민이 억대 부농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외는 총 3천815상자가 출하되어 상자당 평균 5만 원에 거래됐다.

성주/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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