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15% 유통… 농민 소득증대 이바지
개장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별뫼매구놀이 보존회의축하 사물놀이, 조합원의 아코디언·색소폰 연주가 식전행사로 열렸다.
성주참외원예농협에서는 지난해 10kg 참외 200만 상자(582억 원)으로 성주군 전체 생산량 1천432만1천 상자의 15%를 유통해 참외재배 농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사에서“성주군의 자랑인 성주참외를 지역 제1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 10kg 소포장 규격화로 1천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며 “올해도 각종 지원으로 전 참외재배 농민이 억대 부농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외는 총 3천815상자가 출하되어 상자당 평균 5만 원에 거래됐다.
성주/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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