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방세법 알기쉽게 본다” 고령군,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

【고령】 고령군은 어려운 지방세법을 알기 쉽도록 제작한 책자를 발간했다.

어려운 지방세법을 알기 쉽게 편집한 2013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 1천부를 발간하고 기업체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등 세금과 관련이 많은 단체와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취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11세목을 이해하기 쉽도록 세목별로 과세대상과 세율, 납부기간 등을 수록했다.

또한 2013년에 개정된 세법을 반영하였고, 월별 지방세 안내 및 세목별 지방세 납부안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기업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과세 및 감면 규정을 상세히 수록하여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데도 법을 알지 못하여 세금을 더 내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조근동 재무과장은 “사람이 살아 있는 한 피할 수 없는 것이 세금문제인데 골치 아프기도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세법을 연구하면 오히려 법의 혜택을 볼 수 있으므로 이 책자가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