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게임과학고 정광호 교장은 “게임산업은 100조 규모의 멀티미디어 지식산업으로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면서 “국내 게임산업규모가 커짐에 따라 게임 인재 수요가 늘고 있는데, 게임전문 기술을 가진 인재는 드물다”고 분석했다.
게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각 그래픽 △게임기획 △게임 그래픽 △프로그래밍 분야의 전문 교육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개발 △인터넷 상업 게임 개발 등 매체별 게임교육 개발도 2014년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대경대학 김은섭 총장은 “게임은 종합멀티미디어 산업인 만큼 성장가능성이 높고, 취업 활로가 넓다”면서 “모바일, 산업게임 개발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 우수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게임시장에 맞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